왜 술은 이렇게 매혹적인가

결국 또 마셨는데 

점심 부대찌개를 먹었으나 정량의 반만 먹었고

저녁은 운동을 다녀와서 가볍게 쉐이크를 먹었다

11시까지 야근 시간이었는데 밤이 되니 또 술 생각이 나서

새우깡 블랙, 제로펩시2개와 소주 두병을 사가지고 집으로 갔고 굽네치킨 두마리를 시켰다

새우깡블랙, 소주 한 병, 제로펩시 2개를 먹었고 굽네치킨 1.3마리 정도를 먹고 잤다

대체 나는 뭘 하는 새끼인가...

뭐 시작하자마자 일주일도 안되서 술을 두번이나 마시다니...ㅠ

그것보다 안주는 왜 또 조절 못하고 먹니 엉ㅇ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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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저녁만 먹었고 

점심은 순대국

저녁은 판모밀을 먹었다

점심은 전 날 마신 술의 숙취때문에 입맛이 없어서 반만 먹었고

저녁 판모밀도 1/4정도는 앞 사람에게 덜어줬다

너무 졸려서 빨리 먹고 집가자마자 뻗어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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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점심에 하체운동을 하고 참치마요 주먹밥과 단백질 쉐이크 1.5 스쿱을 먹었고

저녁은 독서모임에 가기전에 사람들하고 일식집을가서 모밀을 먹었는데 그중 반은 먹다 남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서모임 후 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동네 아는 형네 집을 가서 피자와 막걸리를 했는데

내가 미쳤지 정말.... 뭐그리 술술 넘어가는지 정신못차리고 마셨다.. 막걸리 5병을 사서 약 3.5병을 내가 마셨고 피자 3조각 과자 2봉가량, 그리고 소세지 3개정도를 먹었다

오늘 아침 몸무게 재보니 빠졌다고 생각했던 몸무게가 그대로 쪄있더라

어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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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는 다 사진에 담으려고 했는데

사진을 찍는걸 자꾸 까먹는다

 

어제의 아침과 점심은 라떼와 싸움의고수 간장차돌 도시락이었는데

라떼가 생각보다 칼로리가 쎄더라 벤티 기준 400칼로리쯤 되는듯하다 당분간 안먹어야지..

밥은 따로 뭐 다이어트식은 못할것 같고 일반식으로 먹기로 했다

점심은 대략 사진만큼 먹다 남겼고 800칼로리쯤 먹은걸로 추정된다.

저녁은 런데이를 뛰고 와서 1.5스쿱의 단백질 쉐이크와 김밥 한줄 먹었다 대략 700칼로리 먹은걸로 추정된다.

 

사람이 1kg을 빼는데 7000칼로리 정도를 소비해야 한다고 하더라

나는 3키로씩 감량이 목적이니 2만 칼로리를 한달에 덜먹어야 하고

그렇다면 하루에 670 칼로리를 더 소비해야한다

내 키 몸무게 (181cm, 106키로)를 감안했을 때 

기초대사량은 약 1800, 회사생활하며 걷는거 + 헬스장 or 런데이 할 경우 2800정도가 내 하루 칼로리 소비량일 것 같다

이럴경우 목표는 약 2100칼로리 정도만 맞춰 먹으면 된다는 결론에 다다르는데 

가끔 사람들하고 술도 마시고 할테니 가능하면 그런날을 줄이는게 최선이겠지만

칼로리 계산 했을 때 너무 좌절하지 않기 위해

평균적으로 하루 먹는 양을 1800칼로리로 맞춰볼까 생각중이다.

 

 

 

 

 

참고로 런데이는 오랜만에 탄천을 뛰었다

오랜만에 밖을 뛰는거다보니 강도를 낮춰서 5분뛰고 쉬고 20분뛰는 코스로 했다.

마지막 30분 달리기가 남았는데 이건 왠지 너무 허들이 높아 보여서 다음을 기약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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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간도 만들었었다...

결국 저 시절엔 못 뺐는데 올해 다시 시작!

목표는 하나! 다이어트!

틈틈히 몸무게나 그날의 먹은것들을 찍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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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발령

 인사발령이 났다. 팀장의 변경이 가장 큰 쟁점이었고 그 이후로 두명의 직원은 손을 들어 우리 팀을 떠났다. 처음 인사발령이 난 뒤엔 다들 많이 아쉬워 했다. 기존 팀원들의 목표는 팀장의 변경보단 전 팀장 보직해임이 목표였던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었는데 막상 팀장 바뀌고 나니 그 전 사람의 안위보단 새로온 사람에 맞춰가느라 정신이 없는 분위기다.

 새로온 팀장은 신임팀장인데 바로 옆 팀에서 진급을 한 케이스다 우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고 분위기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다. 장점으로는 관심이 많다. 우리가 하는 일을 하나하나 봐주고 케어해주려고 노력한다. 일 하는 사람 입장에선 관심을 주고 해결책을 같이 고민하고 방법을 듣고 그걸 받아주고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무언가 목표를 이뤘다는 희열을 준다. 또 사람 자체에게 별로 관심이 없으시다. 쓸데 없는 회의가 적고 업무적인 얘기만 주로 한다. 단점으로는 뭐 장점이 단점도 되지 않겠는가. 관심은 많으나 해결책을 줄 수 없다. 당장 내가 팀장보다 업무적인 내용을 잘 알고 있는 분야가 있어서 관심을 기울인다는 기분이 들면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또, 업무적인 얘기를 하는데 있어서 말이 많으신 편이다. 뭐 자세히 설명하고 싶은건 알겠으나 회의 시간에 잠이 쏟아지는건 도리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팀장보단 훨 낫다. 굳이 하지 않고 싶은 내 현재에 대한 설명이나 개인사들을 안해도 된다. 그리고 직원들을 갈라치기로 갈라 놓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전 팀장에게 개수작이 느껴질 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게 없이 순수해서 좋다.

 팀원들의 상황은 좀 안좋다고 생각한다. 공동의 적인 팀장이 있엇는데 그게 사라지니 나름 뿔뿔히 흩어진 느낌이랄까. 팀원끼리 사이가 틀어지는 것 만큼 나쁜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본다. 뭐 이것도 올드 멤버들이 하나둘 빠지면 괜찮아지겠지.. 나도 이런 분위기에 지친다 빨리 팀을 떠나고 싶다

 

2. 술이여 제발 안녕

  술 먹는걸 좋아하지 않았다. 이 회사 입사 초기만해도 그랬는데 어느 순간 술자리가 아니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술자리 하루 이틀 참석하다보니 어느새 나도 술독에 빠진 사람이 됐다. 거의 주기적으로 사람들과 마시고 안마시게 되는 날에는 집에서 혼자도 마시고.. 그러다 몸이 안좋아지는 걸 느끼고 이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운동 삼개월차인데 몸은 건강해지고 있긴 한데 아직도 술은 못끊고 있다 그래서 못끊는 술 술이나 적게라도 마시자는 결심을 했다. 목표는 일주일에 마실 날을 정해두고 안먹기로 한 날엔 안먹는거다.

 운동은 런데이 얘기를 안할 수 없다. 이제 8주차 까지 접어들었고 30분을 이어 달리는 마지막이 남았다. 나한텐 굉장히 큰 일이다 이게 마지막으로 달린게 그니까 25분을 연달아 뛰는건데 이건 내 삶에서 가장 오래 달린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3. 소개팅

 차였다... 이유는 못들었지만 내가 마음에 들었어서 좀 슬프다 그냥 나란 사람의 매력이 뭐 그렇고 그런 사람인가보다 싶다. 

 

4. 비가 온다.

 보통 비는 더위와 함께 칠월에 기승을 부리지 않나.. 팔월에 무슨 이렇게 비가 쏟아지나 이게 태풍이나 장마 전선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그냥  비가 오는거다 비구름이 몰려와서 하나의 장마 전선처럼 된 것 같다. 보통의 장마전선이라면 나라 전체가 후덥지근하고 비가 내릴껀데 이번건 수도권에만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엄청 내리고 여기저기 수해피해가 일고 있다. 특히 강남 서초 이쪽 라인이 많이 잠겼었는데 수많은 빗물을 뭔가 축제처럼 받아드리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다. 그럼에도 이런 천재지변들은 항상 취약계층이 피해를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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