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8월21 

 

토요일엔 1시부터 5시까지 회사에 나갈일이 있어서 나가기 전부터 운동을 했다

이 날 컨디션이 왜인지 좋아서 등운동과 함께 25분 런닝까지 마쳤다.

점심은 간단하게 삼각김밥과 단백질 쉐이크를 먹었다.

 

그 이후로 저녁에 집에 돌아가는데 뭔가 회사 주변에 사람이 바글 바글 하더라

그래서 알아보니까 가까운 공원에서 무료 공연이 열렸는데 무려 잔나비가 나와서 사람이 많은거였다

 

아 오랜만에 공연이나 가볼까 하고 동네 형한테 연락해보니 

자기도 가보고 싶대서 같이 갔다.

사람이 많아서 끝까진 못보고 한 5곡 정도 듣고 나왓는데

땀이 땀이 얼마나 많이 흘렸나 아주 죽겠던와중에 자꾸 옆에서 맥주맥주 노래를 불르길래..

양꼬치 집에서 양꼬치 먹으며 맥주한잔을 하는데!!

고량주가 너무 맛있어 보이는거다

오랜만에 양꼬친데 어떻게 고량주를 넘겨먹을 수 있을까 싶어서 하나 시켜 먹었는데 그게 또 꿀맛이라

형네 집 가서 한잔 더 하자고 하고 편의점에서 고량주를 사갔다

뭐 과자랑 냉우동이랑 안주해서 먹었는데 대체 나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놈이 맞나 생각이 들더라

결국 내일부터로 미루고 금요일엔 실컷 먹고 집에와서 잠들었다

토요일 점심
토요일 저녁

 

토요 저녁2차

일요일을 맞이하여 늦잠을 자고 있는데 친구가 너무 심심해서 그러니 커피나 하겠냐며 연락이 왔다

3시쯤으로 약속을 잡고 그 전에 운동을 가야지 하고 나왔고

고량주는 역시 생각보다 몸에 무리가 안가는거 같다고 생각하며

운동을 시작 했는데

왠걸.. 관절이 삐그덕 거리더니 결국 어깨를 삐끗했다

그 이후로 상체 운동이 잘 안되길래 하체만 열심히 하고 달리기도 하고 나왔다

하루 지난 오늘 좀 팔을 휘둘러보니 여전히 아파서 하루 이틀 더 지나고도 아프면 병원을 가볼 생각이다

이날은 점심은 운동 끝나고 더단백 두개 마셨고 저녁으로는 편의점 도시락을 사다가 반정도만 먹었다(아파서 입맛이 없더라)

아무튼 다이어트 정신차리자 형진아

 

아 22일 기준으로 아침 몸무게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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