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들을 좀 들여다 보았다.

들여다보며

어떤 한 분야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마 그 분야의 사람들이 가져야 할 덕목 같은 것이 있고 그걸 따르다 보니 다들 비슷해져 가는거겠지

싶은 생각이다.

예컨데 패션쪽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클럽을 좋아하고 디제잉을하며 필름카메라를 찍고 스케이트 중에 꼭 몇 개를 해야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은 쉬는날 코딩을하며 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유튜브를 즐겨보며 기술블로그가 취미이다.

뭐 그런것들.

한 분야의 사람들이 갖는 특성들.

 

그렇기에 나는 그 범주안에 있는 사람들보단

프로그래머가 스케이트를 타거나

패션 피플들이 파이썬으로 웹 크롤링을 한다거나

하는 언밸런스한 취미가 멋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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