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대방어 먹고 싶다
SafeAndSound
2021. 11. 29. 03:23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고 먹을줄 아는 해산물이 별로 없는데
처음 접했던 대방어의 기억이 좋아서 겨울이 되고 별미가 생각날 때면 꼭 대방어가 멤돈다
분명 생선인데 겨울 방어는 기름져서 꼭 육고기? 맛이 나는 그 매력이 있다.
많이 먹으면 비린 맛이 올라오고 적당히 먹자니 혼자 먹을 수 있는 곳은 없고
그래서 꼭 누군가와 함께 먹어야 되는 음식인데
같이 먹어줄 사람이 잘 없다
올해 일찍 생각난김에 막 이곳 저곳 찾아봤는데
요샌 택배 시스템이 굉장히 잘 돼 있어서 시켜서 먹으면 그만이더라.
근데 또 시켜서 먹기에도 너무 양이 많아서 같이 먹어볼 사람을 찾아야 될 것 같다
일단 회사에서 친해진 사람들한테 제안해보고;
안되면 부모님 소환해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