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흐음

SafeAndSound 2021. 1. 11. 20:19

내가 원래 이렇게 사람에게 의심이 많았던가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게 됐는데 몇번 만나보지도 않았는데 사귀었단 이유로 의심이 너무 많다

특히 티없이 맑은 타입은 아닌데.. 그냥 사람 자체는 되게 순수하다. 순수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점이 굉장히 순수해보인달까. 

근데 뭐... 내가 모르는 면에서 굉장히 다른 사람일지도 모른다는게 좀 마음에 걸리긴한다.

 

아무턴~~ 연애 시작했다.

마냥 좋은 마음을 다스리는건 최대한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려고 하는건데

막상 대화 시작하면 마냥 좋다. 왜이리 좋은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