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누군갈 좋아하게 되는건 내 삶의 운명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사랑이란 감정에 대한 갈증 같은 것이 있어서 만일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사랑하고 있지 않으면
사랑 할 수 있는 것을 찾느라 정신없이 바빠지기 때문에
생활이 조금 어려워지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그 갈증을 없애는건 누군가를 꾸준히 좋아하는 것. 살아 있는 대화가 되며 통신이 가능한 생물 바로 사람이지.
그런게 필요한 것 같다.
누군가를 사랑해야만 다른걸 사랑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쫓기듯 해야만 하는 나의 사랑은. 매번 같은 결과를 토해낸다고 해도 해야만 직성이 풀린다.
언제나 그 끝에 가서는 결자해지를 해야한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해야하는 나의 운명이다.